STORY
亡くなった祖父が残した手紙を携え、韓国の群山という町にやって来た日本人のりえ。
群山は祖父の故郷であり、昔建てられた日本式家屋がまだ残っている町である。りえは祖父が書き残した手紙の受取人である木村敬子という人を探そうとする。
しかし手紙に書かれていた住所は古い住所であったため、簡単には見つからない。
それに木村敬子という人物がまだその住所に住んでいるのかも分からない。
それでもりえはゲストハウスで出会った韓国人の青年ミヌの助けを借りながら、手紙を届けるために木村敬子という人物を探して歩き回る。
そしてりえは、日本の統治時代に群山に暮らしていた祖父の秘密を知ってしまう。
A girl from Japan, Rie visits Gunsan, Korea to deliver her grandpa's unsent letter. Trying to find Kimura Keiko, the addressee of the letter, Rie wanders about Gunsan where old Japanese-style houses are still left. With a help of a local boy, Minwoo, she gets closer to the addressee yet acknowledges what her grandpa did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ism.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남긴 편지를 들고 전라북도 군산에 찾아온
일본인 여행자 리에.
군산은 할아버지의 고향이며, 옛날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들이 아직
남아 있는 곳이다.
리에는 편지의 수신인 키무라 케이코라는 사람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편지의 주소는 옛날 주소라 쉽게 찾지는 못 한다.
게다가 키무라 케이코라는 사람이 아직도 거기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리에는 군산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한국인 민우의 도움을 받아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키무라 케이코를 찾아다닌다.
그리고 리에는 일제강점기 때 군산에 살았던 할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된다."
映画監督 / 中川陽介
Film director /
Yosuke Nakagawa
영화감독 / 나카가와 요스케
登場人物は、他者を気遣う理性と優しさを持つ、ごく普通の韓国市民。穏やかな冬の陽光に満ち、ノスタルジックな街並みが美しい。そんな田舎町に、ひとりの日本人女性「りえ」が訪れ、街の若い男性「ミヌ」と共に過去を調べる内に、太平洋戦争当時の痛みを再発見する。その時、「ミヌ」は「りえ」にどういう態度をとったのか。結末は、ぜひ映画館で見て欲しい。私はこの映画を3回観て、3回目に涙した。全辰隆監督の、決して声高ではない、しかし強い覚悟を確かに受け取ったからだ。
The characters are ordinary Korean citizens with reason and kindness who care for others. The town is filled with mild winter sunlight and has a beautiful nostalgic atmosphere. A Japanese woman, Rie, visits this rural town, and as she and a young man, Min-woo, investigate the past, they rediscover the pain of the time of the Pacific War. What was Minu's attitude toward Rie at that time? The ending of the film should be seen at the movie theater. I saw this film three times and cried the third time. I watched the film three times and cried the third time, because I certainly felt the strong determination of the director, Tatsutaka Zen, although he never shouted it loudly.
Translated with DeepL.com (free version)
등장인물은 타인을 배려하는 이성과 다정함을 가진 아주 평범한 한국 시민이다. 온화한 겨울 햇빛이 가득하고 노스탤직한 거리가 아름답다.
그런 작은 도시에, 한 일본인 여성 '리에' 가 방문해, 그 도시의 젊은 남성 '민우' 와 함께 과거를 조사하는 중에, 태평양 전쟁 당시의 아픔을 재발견한다.
그때 민우는 리에에게 어떤 태도를 취했을까. 결말은 꼭 영화관에서 봤으면 좋겠다.
나는 이 영화를 세 번 보고 세 번 눈물을 흘렸다. 전진융 감독의, 결코 목소리가 높진 않지만 강한 각오를 확실히 받았기 때문이다.
映画監督 / 山里 孫存
Film director /
Sun-Zon Yamazato
영화감독 / 야마자토 마고아리
日韓の男女が出会い惹かれていく姿を通し、両国の抱える暗い過去も描かれるのですが、それは「拳を振り上げる」様なものではなく、あくまで静かで美しいタッチ。沖縄と日本にも同様の過去があり、その深い溝は未だに埋まらぬままですが、この映画では「お互いを認め許し合う」という理想が強く伝わります。未だ紛争の絶えないこの時代に、沖縄で本作がグランプリに輝くいうのは、とても素敵な事だと思います。
Through the encounters and attraction between Japanese and Korean men and women, the film depicts the dark pasts of both countries, but with a quiet and beautiful touch rather than a "fist-pumping" style. Okinawa and Japan have a similar past, and the deep divide between the two countries remains unresolved, but the film strongly conveys the ideal of "mutual recognition and forgiveness. In this time of unending conflict, it is wonderful to see this film winning the Grand Prix in Okinawa.
한일 남녀가 만나 끌리는 모습을 통해 양국이 안고 있는 어두운 과거도 그려지는데, 그것은 '주먹을 드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조용하고 아름다운 터치다.
오키나와와 일본 사이에도 비슷한 과거가 있고, 그 깊은 골은 아직 메워지지 않고 있지만, 이 영화에서는 '서로를 인정하고 용서한다'는 이상이 강하게 전해집니다.
아직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에 오키나와에서 본 작품이 그랑프리에 빛나는 것은 매우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映画監督・NICE実行委員 /
平良竜次
Film director, NICE executive committee member /
Ryuji Taira
영화감독 · NICE실행위원 /
타이라 류지
韓流ドラマとしての胸キュンな王道展開を踏襲しつつも、日本と韓国の間に起きた不幸な歴史をさらりと差し込む手際の良さ。新人らしからぬ技巧の先に見えるのは、人が人を思うことで生まれる温かな感情。それは「やさしさ」という国や民族を超える普遍性なのだ。戦争や差別、憎しみが世界を覆う昨今だからこそ、この短編が際立って光り輝いているかもしれない。全辰隆監督の作品をもっと見てみたい。
While following the heart-warming, royal development of Korean dramas, the director has a deft hand in inserting the unfortunate history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What is seen beyond the skill of the newcomer is the warm emotion that is generated when one person thinks of another. It is "kindness," a universality that transcends nationality and ethnicity. It is precisely because war, discrimination, and hatred cover the world these days that this short film stands out and shines brightly. I would like to see more works by Director Zen Tatsu Takashi.
한류 드라마로서의 심쿵한 왕도 전개를 답습하면서도 일본과 한국 사이에 일어난 불행한 역사를 생생하게 짚어내는 솜씨.
신인답지 않은 테크닉을 통해 보이는 것은 사람이 사람을 생각함으로써 생기는 따뜻한 감정이다. 그것은 '착함'이라는 나라와 민족을 뛰어넘는 보편성이다.
전쟁과 차별, 증오가 세계를 뒤덮는 요즘 세상이기 때문에 이 단편이 더욱 빛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전진융 감독의 작품을 더 보고 싶다.
株式会社木立 制作担当 /
田中 若葉
Production Manager /
Wakaba Tanaka, Kiritsu Co.
주식회사 KODACHI 제작담당 /
다나카 와카바
日韓問題についての取り扱いや、主人公が現地に足を運び、実際に人と触れ合うことで新たな縁が生まれたことに感銘を受けました。決めつけるのではなく、直接見て確かめて理解し合うことが大事という重要性を感じました。固定概念にとらわれず、未知のものに対してもオープンに接することで、新たな発見や理解が得られることのメッセージ性に気づけました。相手の気持ちや文化を理解することは、お互いに歩み寄るために不可欠であるという感情を大事にしたいです。
From a light treatment of the Japan-Korea issue, a new connection was born when the main character visited the area and actually came into contact with people. We feel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each other by seeing and confirming things directly, rather than making assumptions. It suggests that new discoveries and understanding can be made by being open to the unknown, without being bound by stereotypes. Understanding the feelings and culture of the other person is essential to reach a mutual understanding.
한일 문제에 대한 가벼운 호기심에서 주인공이 현지에 방문하여 실제로 사람들과 만남으로써 새로운 인연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단정 짓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확인하고 서로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미지의 것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접함으로써, 새로운 발견이나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기분이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서로 다가가기 위해 필수적입니다.